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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데일리한국] 히로세 나오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155조원 부담”
작성자 EGS
작성일 2018-04-09 조회수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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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hankooki.com/lpage/economy/201803/dh20180328173114138080.htm

 

히로세 나오미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155조원 부담”

한양대 에너지거버넌스 센터, 도쿄전력 부회장단 일행 초청 강연
"일 에너지 정책, 원전 비중 줄이고 천연가스·태양광 등 비중 늘어"


안희민 기자 statusquo@hankooki.com


    

  • 히로세 나오미 도쿄전력 부회장. 사진=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도쿄전력이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30년간 매년 5조3550억원(50억달러)씩 부담해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발생한 비용은 총 214조원(2000억달러) 규모며 이 가운데 155조원(1450억달러)을 도쿄전력이 부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연규 교수가 이끄는 한양대 에너지거버넌스 센터의 초청으로 28일 방한한 히로세 나오미 도쿄전력 부회장은 한양대 HIT관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민간기업이던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책임을 지고 일본 정부로부터 국유화조치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발생한 상당한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히로세 부회장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 당시 덮친 쓰나미가 비상전력을 차단방사능 방호벽 작동을 중지시켰고 침수된 원자로는 과열되는 한편 물과 반응에 수소를 발생시켰다.

원자로의 과열된 열과 수소는 폭발을 일으켜 6기의 다이치 원전 가운데 1,2,3,4호기의 지붕을 날려버렸다. 이렇게 누출된 방사능은 주민 소개와 지역 공동화로 이어졌으며 특히 주민소개의 경우 가장 줄어든 2015년 4월에도 2만1000명 규모였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복구를 위해 일본국민과 국제적인 노력이 투입됐지만 하루 40만명이 투입되는 등 막대한 비용을 지불하며 현재 진행형이다. 도쿄전력도 지난 4년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회복세에 들어섰지만 막대한 재정적 부담은 여전하다. 

일본의 에너지믹스도 큰 변화를 일으켜 원전의 비중이 대폭 줄어들고 천연가스가 원전의 빈 자리를 차지했다. 태양광, 바이오연료, 폐기물재생에너지의 비중도 늘었고 석탄발전의 비중이 줄지 않고 있다.

히로세 나오미 도쿄전력 부회장은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치유과정에 있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전력화와 탄소 저감을 위해 발전 등 공급측면 뿐만아니라 수요 측면에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한양대 에너지거버넌스 초청으로 28일 방한한 히로세 나오미 도쿄전력 부회장의 강연. 사진=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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